[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협상' 주연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100만 관객 돌파 기념 감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제작 JK필름)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손예진과 현빈은 추석을 맞아 '100' 모양으로 놓인 송편을 다정하게 함께 든 모습으로 추석 극장가 관객들의 호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최고의 협상가와 최악의 인질범이 제한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오직 모니터를 사이에 둔 채 팽팽하게 대결하며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흥행퀸' 손예진과 '흥행킹' 현빈, 믿고 보는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시너지를 발휘했다.

올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현대극이자 범죄 오락 영화로 주목받은 영화 '협상'은 개봉 후 CGV 에그 지수 91%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네이버 관람객 평점 8.86을 기록하며 한국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관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 '협상'은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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