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이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텍사스 선발투수 아드리안 샘슨을 상대한 최지만은 풀카운트에서 방망이를 휘둘러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0호포.

최지만은 생애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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