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타격 맞대결을 펼친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탬파베이의 최지만 역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출루하며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최지만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의 수렁에 빠졌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꼭 안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윌리 칼혼(좌익수)-로날드 구즈만(1루수)-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포수)-드류 로빈슨(중견수)으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아드리안 샘슨이다.

이에 맞서는 탬파베이의 선발 라인업은 말렉스 스미스(우익수)-토미 팸(좌익수)-조이 웬들(3루수)-브랜든 로우(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제이크 바우어스(1루수)-닉 슈포(포수) 순이다. 마운드에는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오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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