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영화 '캡틴 마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5일(현지시간) 주인공 브리 라슨의 모습이 담긴 '캡틴 마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브리 라슨은 주먹을 불끈 쥐고 캡틴 마블의 수트를 입고 있어 캐릭터의 강인한 면모를 짐작케 한다.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의 첫 여성 슈퍼히어로 단독 영화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로, '영화' 중에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 최초의 여성 슈퍼히어로 단독 영화다.

브리 라슨은 마블 코믹스의 또 다른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공군 파일럿인 캐롤 댄버스는 외계인인 크리 종족의 능력을 갖춘 인간으로 신에 버금가는 위력을 갖고 있다.

브리 라슨은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룸'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다.

브리 라슨은 최근 외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맡은 캐롤 댄버스(캡틴 마블)를 "재미와 깊이를 오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캡틴 마블'은 내년 3월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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