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포커 프린세스 '몰리 블룸'의 톱 시크릿 범죄 실화 '몰리스 게임'이 올인(ALL-人) 특별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몰리스 게임'(감독 아론 소킨)은 지상 최대의 로열 클럽을 장악한 포커 프린세스 '몰리 블룸'의 이야기를 매혹적으로 담아낸 영화다. '몰리스 게임' 측이 16일 주인공 '몰리'와 포커 하우스 멤버들의 독보적 존재감을 담은 올인(ALL-人)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몰리스 게임'은 할리우드 로열패밀리부터 스포츠 스타, 거대 기업인들까지 사로잡은 비벌리힐스의 지하 포커 세계를 장악했던 '몰리 블룸'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톱 시크릿 범죄 실화.

이번에 공개된 올인 특별영상에서는 몰리 블룸뿐만 아니라,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다섯 포커 멤버들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다.

먼저, 지상 최대 비밀 포커 클럽을 운영하는 포커 프린세스 '몰리'는 촉망 받던 스키 선수에서 지하 포커 세계의 여제가 되기까지 드라마틱한 인생 반전을 거듭하는 주인공.

'몰리'는 자신이 만든 새로운 포커 클럽을 찾은 고객들에게 "오늘 게임에 끼면 1년 자리를 보장해 드리죠. 코브라 라운지가 더 좋은 분은 가셔도 좋아요"라고 말하며 그녀만의 전매특허 카리스마와 대담한 매력으로 영상 속 분위기를 압도한다.

특히 배역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의 고혹적 외모와 지성미는 '몰리 블룸'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캐릭터에 독보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배우다운 능숙한 언변으로 포커판을 주도하는 '선수X'는 할리우드의 개성파 배우 마이클 세라가 맡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개구쟁이 같은 얼굴로 "난 어머니 목숨 가지고 장난 안 쳐. 아까도 이러다 잃길래 불쌍해서 말해주는 거야"라며 천연덕스럽게 상대를 혼란에 빠트리는 그는 비밀 포커 클럽의 주요 멤버로서 영상 속 경쾌한 리듬감을 부여한다.

제레미 스트롱이 열연한 '딘' 또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다. 유명인사들을 위한 포커판을 짜는 클럽 운영자이자 '몰리'의 상사인 그는 '몰리'에게 "드레스도 후지고 구두도 후지네" 등 온갖 폭언을 퍼부으며 군림하는 캐릭터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언제나 한결 같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애널리스트 '브래드', 비벌리힐스의 조커라 불리는 '할런'과 세계적 포커 챔피언 '도니'까지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각자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선보이는 이번 올인 특별영상은 포커판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팽팽한 케미스트리와 짜릿한 재미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증폭시키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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