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스푼즈 브랜드관이 개관한다.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지난 6월, 캐릭터 브랜드 활성화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협업을 통해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엔씨소프트의 스푼즈 브랜드관을 오픈한다.

스푼즈는 엔씨소프트의 신규 캐릭터 브랜드로 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의 캐릭터들이 가상의 섬 '스푼즈 아일랜드'에서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는 총 2개의 상영관을 스푼즈관으로 오픈했으며, 상영관 입구부터 극장 좌석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스푼즈 캐릭터를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영화관 로비에는 스푼즈 전시 부스를 설치해 10월 공개 예정인 스푼즈 팝업스토어의 굿즈 일부를 미리 선보인다.

스푼즈관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전국 50개 롯데시네마에서는 스푼즈 캐릭터가 인쇄된 팝콘컵과 음료컵을 만나볼 수 있다.

또 8월 내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을 통해 미니게임 '올라올라 스푼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점수 고득점자와 게임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영화 관람권, 매점 할인권 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스푼즈 브랜드관 오픈은 귀여운 스푼즈 캐릭터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8월 중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에서 선보이는 '올라올라 스푼즈' HTML5 게임도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다가올 9월 9일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HTML5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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