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리드오프 겸 지명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추신수의 최근 폼은 좋지 못하다. 추신수는 전날 열린 시애틀과 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72로, 출루율은 0.381까지 하락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쥬릭슨 프로파(1루수)-조이 갈로(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윌리 칼훈(좌익수)-카를로스 토치(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바톨로 콜론이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추신수는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통산 타율 0.262를 기록 중 이다. 추신수가 그간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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