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박보영이 김영광과의 키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 필름케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보영, 김영광, 이석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보영은 김영광과의 키 차이에 대해 "저는 오히려 풀샷할 때 어디 올라가지 않아서 좋았다"며 "서로 가까이 있거나 투샷 할 때는 오빠가 많이 배려해 주셨다. 매너다리를 해주시느라 힘드셨을 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김영광은 "해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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