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5호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팀의 리드오프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팀이 8-0으로 앞선 3회말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1사 주자 1루서 방망이를 잡아 상대 바뀐 투수 크리스 볼스태드의 초구를 제대로 잡아당겨 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의 시즌 15호포.

추신수의 홈런에 힙입은 텍사스는 3회말 현재 시카고에 10-0으로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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