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의 패배를 설욕한 토론토는 34승39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 행진이 중단된 애틀랜타는 43승30패가 됐다.

토론토 선발투수 J.A. 햅은 8.1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뒤 이어 등판한 라이언 테페라는 0.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세이브를 신고했다.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케드리스 모랄레스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알레디미스 디아즈가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애틀랜타는 선발투수 어니발 산체스가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커트 스즈키와 피터 버조스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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