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오승환과 오타니 쇼헤이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오타니 쇼헤이는 무안타 경기에 그쳤고, 오승환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5-3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오승환은 이날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토론토는 1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상대 실책과 켄드리 모랄레스의 투런포로 5점을 냈다. LA 에인절스는 4회 2점, 8회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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