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복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카일 깁슨을 맞이한 최지만은 2볼에서 3구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1호 홈런.

빅리그 콜업 후 곧바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최지만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승격을 자축했다.

한편 밀워키는 2회 현재 미네소타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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