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는 전날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며 침묵했다. 에인절스 역시 2연패에 빠졌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오타니가 상대할 탬파베이 선발투수는 우완 크리스 아처로, 올 시즌 2승3패 평균자책점 5.64를 기록 중이다. 전날 완봉패의 수모를 당했던 오타니와 에인절스 타선이 다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에인절스 타선은 잭 코자트(3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앨버트 푸홀스(1루수)-오타니(지명타자)-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이안 킨슬러(2루수)-콜 칼훈(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스캑스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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