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패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8로 졌다.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 15-6 대승을 거뒀던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 1승씩을 나눠 갖게 됐다. 다저스는 12승14패를, 샌프란시스코는 13승14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쟈니 쿠에토는 6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잭슨이 2안타 3타점, 에반 롱고리아와 켈비 톰린슨이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다저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는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코리 시거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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