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로 안타 사냥에 나선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추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추신수가 상대할 시애틀의 선발투수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이다. 시애틀을 대표하는 에이스이지만, 올 시즌 성적은 2승2패 평균자책점 5.48로 그리 좋지 않다.

한편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이 갈로(좌익수)-로날드 구즈만(1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드류 로빈슨(중견수)-아이재야 키너 팔레파(2루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마이크 마이너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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