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박성현, 박인비 등 태극낭자들이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박성현, 박인비 등 한국 선수들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박인비는 얼마 전 막을 내린 ANA인스퍼레이션에서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롯데 챔피언십을 통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지난해 LPGA 무대를 휩쓸었던 박성현 역시 이번 대회에 나선다. 박성현은 2017년, 지난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상, 올해의 선수, 상금왕을 모두 휩쓸었다. 박성현은 지난해의 기세를 올해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LPGA 롯데 챔피언십은 JTBC 골프채널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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