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오클랜드 선발투수 앤드류 트릭스를 상대했다.

침착하게 공을 지켜보던 추신수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트릭스의 90마일(약 145Km/h)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투수 옆을 꿰뚫는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이후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1회 현재 오클랜드와 0-0으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