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조한철과 김명곤이 오달수와 최일화를 대신해 '신과함께-인과 연'에 투입된다.

27일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측에 따르면 오달수가 맡았던 판관 역에는 조한철이, 최일화가 맡은 캐릭터에는 김명곤이 캐스팅 됐다.

'신과함께2'는 촬영을 마치고 오는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었지만, 오달수와 최일화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이면서 불가피하게 하차했다. 이에 '신과함께2' 제작진은 오달수와 최일화 촬영분의 통편집과 재촬영 결정을 내리고 곧바로 대체배우 물색에 나섰다.

이에 조한철과 김명곤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오는 4월부터 재촬영에 돌입한다.

한편 '신과함께2'는 오는 8월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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