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안타를 추가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5(42타수 17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최지만은 7회말 1루수 라이언 브론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5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휴스턴 투수 켄 자이일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밀워키는 휴스턴에 2-5로 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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