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 등판해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자체 연습경기에 등판해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냈다.

이날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렀으나 오승환은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캐나다 지역 언론 '스포츠넷'은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함께 속해 있는 양키스 선수들에게 구위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 오승환이 시범경기 대신 자체 연습경기에 내보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토론토는 양키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6-13으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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