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 첫 이닝에서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첫 타자 이안 킨슬러를 2구째 중견수 방면 플라이로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이후 상대한 마이크 트라웃과 저스틴 업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기세를 올렸다.

한편 다저스는 1회말 현재 에인절스와 0-0으로 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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