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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전주 KCC가 안양 KGC인삼공사전 6전 전승을 거두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KCC는 7일 안양 실내체육관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에서 79-75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올 시즌 여섯 번의 KGC인삼공사전을 모두 승리로 거두며 시즌 성적 34승 17패를 기록, 선두 원주DB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정현은 3점슛 7개 포함 27점을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안드레 에밋이 19점, 송교창이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3점으로 분전했고, 전성현과 피터슨 등이 힘을 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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