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애니메이션 '코코'가 이변 없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코코'를 연출한 리언크리치 감독이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코코'는 국내에서도 3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흥행했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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