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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팬서' 포스터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블랙팬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지난 25일 하루 1230개 스크린에서 25만322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49만6710명을 기록해싿.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이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세계적인 위협으로 번지자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월요일이 사라졌다'(감독 토미 위르콜라)가 차지했다. '월요일이 산다'는 이날 355개 스크린에서 하루 10만296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6만7917명을 기록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에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고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표)가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골든슬럼버'는 이날 670개 스크린에서 하루 5만694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2만7664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골든슬럼버'는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이 유력 대선 후보를 암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정체모를 사람들에게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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