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하여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전 세계 언론의 만장일치 극찬 속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걸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20일(화) 오전 9시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4.1%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하는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을 기록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보여준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는 '내 사랑'에서 화가 모드 루이스 역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친 샐리 호킨스, '녹터널 애니멀스',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2번의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된 마이클 섀넌,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헬 보이' 시리즈의 더그 존스, '컨택트',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이클 스털버그, '히든 피겨스', '설국열차', '헬프'의 옥타비아 스펜서 등 명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2월 22일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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