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일년 가운데 가장 춥다는 '대한'인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꼈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11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5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전주 -4도, 광주 -3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5도, 대전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9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또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충청·호남·대구·경북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또 이날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일 수 있어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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