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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육관=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김주성의 은퇴 투어는 올스타전에서도 이어졌다. 김주성이 자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김주성은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통해 선수 생활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렀다.
이날 김주성은 관중들 앞에서 "이 자리에 못 있을 줄 알았는데 뽑아줘서 감사하다. 즐겁게 보내고 가겠다. 팬 분들도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성은 김영기 총재에게 자신의 유니폼이 들어 있는 액자를 선물하며 올스타전에서도 은퇴 투어를 이어갔다. 김주성은 올스타 선수들, 코치진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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