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중앙 올스타가 3X3 최강전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주성(원주DB),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강병현(안양 KGC인삼공사), 이대성(울산 현대모비스)로 구성된 중앙 올스타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KBL 3X3 대학 OB 최강전 결승전 한양 올스타와의 맞대결에서 21-1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3X3 최강전은 다가올 2018 자카르타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3대3 농구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성 경기다. 중앙 올스타는 우승으로 인해 상금 1000만원을 모교인 중앙대에 기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별들의 축제'라고 불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4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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