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강철비’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는 지난 15일 하루 1241개 스크린에서 28만596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3만6562명을 기록했다.

영화 ‘강철비’ 제작사 NEW 측은 16일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 및 ‘변호인’ 오프닝 기록을 가뿐히 체치고 이틀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전체 예매율까지 1위로 역전하는 기염을 토했다”면서 “주말 중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웹툰 '스틸 레인'이 원작으로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고 그 사이 북한이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차지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이날 1093개 스크린에서 10만745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만3692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악의 세력인 무자비한 퍼스트 오더가 은하계를 장학한 시대, 레아 장군이 이끄는 저항군이 승리의 불씨를 지필 마지막 희망을 찾아 레이를 과거의 영웅 루크에게 보내고 루크를 통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특별한 점을 깨닫게 된 레이가 뜻밖에 퍼스트 오더의 실세와 교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철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고 영진위 통합전산망, 롯데시네마, 네이버, 다음, 예스24, 맥스무비 등 대한민국 대표 예매 사이트에서 일제히 정상을 휩쓸고 있다.

한편 ’강철비’는 언론 시사회 및 오피니언 리더들을 포함한 대규모 시사를 통해 핵폭탄급 입소문이 제대로 터지며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무려 99%의 압도적 추천 지수를 받고 있으며 영화 매거진 씨네21에서도 한국영화 블록버스터 사상 역대급 평점과 함께 대부분의 온라인 평점 사이트에서도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아래, 개봉 이후 연일 실시간 검색 순위에 있는 등 연말 개봉작 ‘신과 함께’, ‘1987’, ‘위대한 쇼맨’,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뛰어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같이 ‘강철비’는 올 겨울 개봉 영화 중 웃음과 재미, 감동까지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연말에 어울리는 유일무이한 작품으로 주목 받으며 명실상부 올 겨울 최강의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굳히기 및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초고속 흥행 행진을 걷고 있는 영화 ‘강철비’는 절찬상영중이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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