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세계적인 영화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탕웨이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중국매체 시나닷컴은 1일 "탕웨이의 전 남자친구인 텐위와 연락했다"며 "텐위는 탕웨이의 결혼 소식에 '나와는 관계없는 일' 이라고 반응했다"고 보도했다.

텐위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다. 탕웨이의 공식적인 첫 연인으로 알려져있다. 교제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탕웨이가 2007년 영화 '색계'에 출연한 이후 결별했다. 당시 텐위가 탕웨이의 농도짙은 베드신 연기를 탐탁지 않게 여긴 것이 결별이유로 알려졌다.

텐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김태용, 보면서 텐위 속이 많이 쓰리겠다" "탕웨이-김태용처럼 텐위도 인연이 있을 것" "탕웨이 전 남자친구 있는 줄 처음 알았다" "탕웨이는 김태용, 텐위 모두 영화쪽 사람들과 교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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