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저스티스 리그'가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지난 20일 7만3,02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1만5,01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막강한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고, 이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이어 '해피 데스데이'가 일일관객수 3만2,023명, 누적관객수 106만9,97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1만8,001명(누적관객수 461만442명)으로 3위, '7호실'은 1만7,328명(누적관객수 28만8,486명)으로 4위에 그쳤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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