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LA다저스가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한국 페이스북 계정인 MLB 코리아를 통해 "2017년 내셔널리그 우승팀 LA다저스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수능 대박 기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저스틴 터너, 엔리케 에르난데스 등 다저스의 선수단이 출연했다. 에르난데스는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고 전했고, 터너는 "중요한 날에 나를 도와주는 것은 준비다. 확실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모두들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면서 "나는 시험을 치르거나 시합을 하기 전 많은 준비를 한다. 여러분도 행운을 빈다"고 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6일 목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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