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달 31일 하루 1455개 스크린에서 14만69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50만782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영화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이날 717개 스크린에서 하루 7만325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99만271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 버스 장첸(윤계상)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강력반 리더 전일만(최귀화)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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