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대타 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추신수는 이날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터트리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타율은 0.265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1점이 필요했던 텍사스는 이후 추신수를 대주자 윌 미들브룩스와 교체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오클랜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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