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앞선 4회 이날 경기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5회초는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쳤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크리스토퍼 네그론을 포수 번트로 잡아내며 이닝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타구를 발로 막아내며 아이아네타를 투수 땅볼로 솎아냈다. 류현진은 잠시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내 웃음을 보이며 다시 마운드로 돌아갔다.

류현진은 A.J.폴락에게 필드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하며 주춤했으나 J.D.마르티네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한편 다저스는 5회말 현재 애리조나에 0-1로 뒤져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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