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동현배가 영화 '데자뷰'(고경민 감독, 스톰픽쳐스코리아)로 스크린에 컴백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예고했다.

'데자뷰'는 신경쇠약증세로 치료중인 지민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이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스릴러.

최근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데뷔를 꿈꾸는 만년 연습생 'MC드릴'로 활약하며 재기발랄한 코믹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동현배는 '데자뷰'에서는 강력계 형사 김동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통해 한차례 형사역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동현배는 이번 '데자뷰'를 통해서는 전혀 다른 매력의 강력계 형사역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특히 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현역 강력계 형사들을 직접 만나 여러 가지 조언을 들으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의를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데자뷰'는 신인 고경민 감독의 데뷔작으로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조한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달 크랭크인.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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