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1위를 지키고 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는 지난 28일 하루 890개 스크린에서 7만764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1만8001명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김명민)가 VIP를 뒤쫓지만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의 비호로 용의선상에서 벗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이날 827개 스크린에서 하루 6만522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43만3903명을 기록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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