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타석서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팀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1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와 맞대결을 펼쳐 놀라스코의 6구째를 제대로 받아쳐 필드 우중간을 깨끗하게 가르는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며 이닝을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3회말 현재 에인절스에 0-1로 뒤져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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