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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는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의 PNC 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은 이틀 만에 안타 사냥을 재개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2가 됐다.
최지만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후속 타자 미겔 안두하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의 모습은 다소 아쉬웠다. 최지만은 3회말과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 무사 1,2루 타점 찬스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더램에 3-0으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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