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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시라큐스 NBT뱅크 스카디움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팀의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6에서 0.265로 소폭 하락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온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지만, 출루 행진은 계속 이어갔다.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첫 타석을 마감했다. 4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6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득점까지 노려봤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쉽게 홈을 밟지 못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시라큐스에 1-2로 패배했다.
황덕연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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