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근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서 팀의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필라델피아는 세자르 에르난데스(2루수)-프레디 갈비스(유격수)-애런 알테르(우익수)-토미 조셉(1루수)-오두벨 에레라(중견수)-마이켈 프랑코(3루수)-닉 윌리암스(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앤드류 크냅(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제러드 아익호프다.

한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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