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격한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 조이 갈로(1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드루 로빈슨(좌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콜 해멀스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재균은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팀의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데나드 스판(중견수), 조 패닉(2루수), 브랜든 벨트(1루수), 버스터 포지(지명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 황재균(3루수), 카를로스 몬크리프(우익수), 닉 헌들리(포수), 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맷 케인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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