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봉 3주차 주말에도 꼬리를 무는 추천열풍 속에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21만 관객을 돌파한 '내 사랑'의 이례적인 흥행 역주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2일 개봉해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 롱런 중인 '내 사랑'이 개봉 3주차 주말 더 뜨겁게 터지며 21만 관객을 돌파(누적관객 214,114명),여름 극장가에 로맨틱 흥행 신드롬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속속 개봉하는 텐트폴 영화와 해외 대작 영화들이 개봉하며 더욱 뜨거워진 여름 극장가에서 '내 사랑'은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예매율, 좌석점유율, 평점 등 모든 수치가 역주행하며 흥행 신드롬이 더욱 거세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내 사랑'의 흥행 신드롬은 지난 주말 좌석점유율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수치가 무려 7월29일(토) 45.4%, 7월30(일) 42%를 보이며 개봉주 주말 좌석점유율 30.9%를 뛰어넘는 역주행을 보여 준 것. '군함도' 49%(7월30일), '덩케르크' 49.1%(7월30일)와 비슷한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여름 극장가에 작은 로맨스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내 사랑'의 이례적인 흥행 신드롬은 개봉 3주차 주말 더 거세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 12일 개봉 후 지금까지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과 경쟁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TOP 10 안에 머물고 있는 '내 사랑'은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3주간 부동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예매율의 경우 7월 12일 동시기 개봉한 영화 중 유일하게 TOP 10 안에 들며 '군함도', '덩케르크', '택시운전사' 등 대작들 사이에서 빛나는 역주행을 펼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 재개봉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노트북' 그리고 에단호크의레전드 로맨스 '비포미드나잇'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은 '내 사랑'이 개봉 4주차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내 사랑'의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은 개봉 전부터 이어진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과 개봉 이후 '내 사랑'앓이를 하는 관객들의 N차 관람 그리고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 연령층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까지 감성을 폭발시키는 '내 사랑'만의 로맨스와 관객들의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로 그 의미가 깊다.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100%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는 '내 사랑'은 인생 영화 리셋은 물론 소장하고 싶은 로맨스 영화로 SNS 상에서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낳으며 2017년 여름 극장가에 가장 로맨틱한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블록버스터 영화 대전인 여름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 정통 로맨스 영화의 힘을 보여주며 기적 같은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는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호크)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영화로절찬 상영 중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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