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출루에 이어 득점까지 신고하며 13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서 팀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크리스 틸먼과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볼넷을 골라 1루 베이스를 밟으며 자신의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전 안타가 나온 사이 2루를 밟았고,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을 추가했다.

한편 텍사스는 3회초 현재 볼티모어에 2-0으로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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