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캔자스시티 로얄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홈팀 디트로이트의 선발 마이클 펄머는 지난 21일 캔자스시티전에서 2.2이닝 8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최근 5연승 도전을 이어가지 못했다. 펄머는 원정에서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3차례 등판 해 모두 패전 투수가 됐지만, 홈에서 등판한 3번의 경기에서는 2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펄머는 지난 원정 부진을 씻기 위해 이날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의 선발 대니 더피의 원정 5경기 기록은 2승3패로 준수하다. 그러나 더피는 5경기 동안 21실점을 허용했다. 더피는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3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그 중 두 번은 원정경기에서 챙겼다.

1차전 연장의 접전 끝에 홈런 3방으로 5-3으로 경기를 잡은 캔자스시티는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선발 리벤지 매치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타격감과 불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 선발 선수 정보
-마이클 펄머(디트로이트)시즌 성적: 10승 7패, 평균자책점 3.35
-대니 더피(캔자스시티) 시즌 성적: 6승 6패, 평균자책점 3.71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국내 프로토 배당은 디트로이트 승 1.55배, 캔자스시티 승 1.88배로 발표됐다. 해외배당은 디트로이트 승 1.74배, 캔자스시티 승 2.15배다. 중간 투표 집계 결과, 전체 유저의 70%가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30%가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한편 MLB 예측 적중률 중상위권 유저 그룹의 88%는 캔자스시티 승을 선택해 정반대의 예측 흐름을 보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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