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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박병호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0.261까지 올라갔던 타율도 다시 0.254까지 내려앉았다.
시작부터 아쉬웠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찬스를 놓쳤다.
이후 박병호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5회말 1사 이후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7회말 선두타자로 한 차례 더 타석에 등장했지만, 내야 뜬공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로체스터는 톨레도에 7-1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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