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 밀워키 브루어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 말린스전서 타선 집중력을 바탕으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반면 밀워키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패하며 5연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의 선발 아론 노라는 최근 5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승1패를 기록 중이고, 4경기 모두 7이닝 이상 소화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오고 있다. 노라는 가장 최근에 치렀던 밀워키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득점 지원 없이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노라는 지난 2016시즌 밀워키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7이닝 1실점, 6이닝 무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2승을 챙겼다.

원정팀 밀워키의 선발 맷 가르자는 최근 원정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지만 16.2이닝 11실점으로 홈경기 때 보다 높은 실점을 마크했다. 가르자는 필라델피아와 상대전적에서 최근 10경기 2승2패로 대부분 노디시전 경기를 기록했다. 가르자는 지난 17일 맞대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패 없이 교체된 바 있다.

선발의 매치업에서는 가르자보다 이닝 소화력이 좋고 실점비율이 낮은 노라의 우위를 예상한다. 타선과 불펜의 차이를 보아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 선발 선수 정보
-아론 노라(필라델피아) 시즌 성적: 6승 6패, 평균자책점 3.54
-맷 가르자 (밀워키) 시즌 성적: 4승 4패, 평균자책점 3.84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필라델피아 대 밀워키 경기 국내 프로토 배당은 필라델피아 승 1.56배, 밀워키 승 1.87배다. 해외 배당은 각각 1.74배, 2.15배로 발표됐다. 21일 중간 투표 집계 결과, 중하위-전체 유저의 27%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73%는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했다. MLB 예측 적중률 중상위권 유저의 88%, 최상위권 유저의 70% 역시 밀워키 승리를 선택해 동일한 예측 흐름을 보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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