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포츠투데이가 레모니즈를 이용하는 30만 유저의 실제 예측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경기의 승패를 예상해 보고, 경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투데이와 레모니즈가 함께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vs 뉴욕 양키스
두 팀의 시리즈 2차전에서는 5회 '빅이닝'을 만들어낸 양키스가 미네소타에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3차전 홈팀 미네소타의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지난 15일 휴스턴전에서 1.2이닝 7실점에 그치며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홈에서 등판한 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양키스를 상대로 그동안의 부진을 떨쳐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뉴욕 양키스 선발 조던 몽고메리는 최근 3경기 연속 노디시전을 기록하고 있다. 소화이닝이 다소 짧아진 모습이지만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최근 소속팀이 오랜 기간 연승을 이어오지 못하는 만큼 개인 7승과 팀 연승을 위해 호투가 필요한 시점이다.

위닝시리즈가 걸린 마지막 경기에서는 직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호세 베리오스 보다 최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조던 몽고메리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 오랜 기간 연승에 목말라 있는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 선발투수 정보
-호세 베리오스(미네트윈) 시즌 성적: 8승 3패, 평균자책점 3.70
-조던 몽고메리(뉴욕양키) 시즌 성적: 4승 0패, 평균자책점 3.78

▶ 해외배당 분석과 레모니즈 유저 빅데이터 흐름
국내 배당은 미네소타 트윈스 승 1.73배, 뉴욕양키스 승 1.67배로 발표됐다. 해외배당은 각각 이보다 높은 1.95배, 1.87배였으나, 19일 16시경 한차례 변화했다. 미네트윈 배당은 1.95배에서 2.0배로 상승, 뉴욕양키 배당은 1.87배에서 1.83배로 하락했다. 근소한 차이지만 뉴욕양키의 승리 가능성을 더 높게 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중간 투표에서는 전체 유저의 88%가 뉴욕양키스 승리에 투표해 압승 예상하고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하는 비율은 13%에 그쳤다. MLB 적중률 중상위권 그룹의 80%, 최상위권 그룹의 85%가 뉴욕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해 동일한 흐름을 보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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