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최지만(뉴욕 양키스)이 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황재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 열린 경기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1루수로 처음 출전했던 황재균은 뼈아픈 실책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부상에서 돌아온 브랜든 벨트가 1루를 책임졌고,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3루수에 이름을 올렸다. 황재균은 이날 대타 출전을 노리게 됐다.

한편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최지만의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경기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양키스의 1루수로는 최지만이 아닌 개럿 쿠퍼가 낙점 받았다. 개럿 쿠퍼는 전날 열린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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