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스파이더맨: 홈 커밍'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16일 하루 1762개 스크린에서 52만832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90만1942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당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같은 날 개봉한 '카: 새로운 도전'이 차지했다. '카: 새로운 도전'은 이날 799개 스크린에서 하루 12만180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8만8576명을 기록했다.

디즈니·픽사의 '카3: 새로운 도전'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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